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문화재단은 금리단길 각산살롱에 작은 미술관을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대경선 개통을 기념해 첫 번째 전시로 대구(남학호), 경산(장개원), 구미(송선일)를 대표하는 작가 3인을 초청한 릴레이 전시가 6월 14일까지 열린다.
각산살롱 미술관은 구미역에서부터 금리단길, 금오천, 금오산에 이르는 공간을 '예술이 흐르는 금오로드'로 조성하기 위한 거점 공간으로 마련됐다.
이한석 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민은 물론 대경선을 이용해 구미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예술을 향유하며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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