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설비 기술센터에서 2025년 혁신공장으로 선정된 4개 공장 직원과 혁신공장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QSS 혁신공장이란 강건한 설비와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공장 내 불합리한 요소를 발굴해, 환경 시설물 및 직원 편의시설 개선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쳐 안전한 공장으로 만드는 것이다.
올해 혁신공장으로 선정된 곳은 재선, 후판, 선재 공장과 중앙수리 섹션 가공공장 등 4곳으로 킥오프 행사를 시작으로 혁신공장 만들기 활동에 나선다.
포항제철소는 각 공장이 세운 혁신공장 운영 방침과 활동 계획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 방향과 상세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컨설팅과 현장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맞춤형 지도를 실시한다.
이동렬 포항제철소장은 "직원들의 손끝에서 시작하는 전원참여 활동으로 소통하고 보람을 느끼는 혁신공장 활동의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제철소는 2014년부터 설비복원과 안전하고 깨끗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혁신공장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32개 공장 환경을 개선해 보다 안전한 쾌적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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