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는 13일 경북도의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군이 비영리법인, 단체 등과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지역 산업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포항시는 퇴직하거나 예정인 청년들에게 재취업 교육과 구직 활동을 위한 자기계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40~64세를 신규 채용하는 포항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1인당 월 최대 70만 원을 최대 10개월간 3명까지 지원해 준다.
김현숙 포항시 일자리청년과장은 "일자리 선순환 생태계 구축과 안정적인 고용 구조를 확립하고 맞춤형 고용 정책을 적극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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