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문경·영천 주택·창고 잇따라 화재…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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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영천=뉴스1) 남승렬 기자 = 밤새 경북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8일 오후 11시 24분쯤 문경시 산북면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전체가 불에 탔다.

경북도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은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주택 1동(79㎡)과 가재도구가 등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643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앞서 11시 52분쯤 영천시 청통면의 한 창고에서도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8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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