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올 상반기에 친환경전기자동차 민간 및 공공부분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포항시는 총 117억원의 예산을 투입, 전기승용차 700대와 화물차 300대, 버스 7대 등 1007대를 보급한다.
전기차 구입 보조금은 배터리 성능과 환경성 안전성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승용차는 최대 1180만 원, 화물차(소형 일반 기준) 최대 1885만 원, 버스 최대 64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4년 12월 말까지 등록된 전기 자동차는 승용차 3948대 등 총 5449대가 운행 중이다.
신청은 오는 4일부터 가능하며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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