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7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오는 2월24~3월9일 경주 하이코 일대에서 열리는 'APEC 2025 KOREA SOM1'의 주요 현안에 대한 현장 점검회의를 열었다.
'APEC 2025 KOREA SOM1'는 APEC 회원국 제1차 고위관리회의다.
SOM(Senior Officials Meeting)은 APEC 내에서 정상회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인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핵심협의체로 정상회의 사전 준비나 예행연습의 성격을 갖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3일 이철우 지사 주재로 열린 '2025년 신규 전략 시책 아이디어 보고회'의 후속 조치다.
김 부지사는 APEC 최일선 부서를 찾아 당면 현안을 듣고 실·국에서 제출한 아이디어와 접목할 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지사는 "APEC 준비지원단이 APEC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최전선에 있는 만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사의 주인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역사의 한 페이지를 멋지게 장식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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