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오는 14일부터 11월10일까지 '2025년 신규간호사 채용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동병원은 최근 의료문화개선위원회를 운영하면서 개인의 근무 독립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팀간호 시행, 정시 출·퇴근 시스템을 도입하고 불필요한 절차를 없앴다.
지난 8월 오픈한 150억 규모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기반 간호업무 환경도 조성했으며, 프리셉터 교육 이수 후 교육자격을 갖춘 '교육간호사'가 신규간호사의 간호문화 적응도 돕는다.
또 안동의 인구 증가를 목적으로 타지에서 오는 임직원의 정주 여건 향상과 정착을 위해 인근 아파트 66채를 매입했고, 안동요양병원 등에 위치한 교육관은 1인 1실 개인실을 포함해 복합커뮤니티룸, 다양한 편의시설로 리모델링 후 운영하고 있다.
강신홍 안동의료재단 이사장은 "안동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 전용헬기,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등 주요 국가정책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재단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들이 채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동의료재단은 임직원 20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매월 약 110억원 규모의 인건비 지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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