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환경단체 "생명 터전 바다 지켜야"…일본 핵오염수 방류 규탄

지구의 날 행사

본문 이미지 -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구시민공동행동이 '지구의 날'인 22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 오염수 방류를 중단할 것을 일본에 촉구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제공) 2024.4.22/뉴스1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구시민공동행동이 '지구의 날'인 22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 오염수 방류를 중단할 것을 일본에 촉구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제공) 2024.4.22/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구시민공동행동은 54회 지구의 날인 22일 "핵 오염수 방류는 생명의 터전인 바다를 죽이는 짓"이라며 일본 정부를 규탄했다.

이 단체는 이날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류 공동 번영의 토대인 지구의 앞날을 돌아보게 되는 이날, 지구의 70%에 해당하는 바다의 안전이 크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은 후쿠시마에서 발생하는 핵 오염수를 지난해 8월부터 계속 방류하고 있다"며 "지구의 날을 맞아 이런 무도한 일본의 행태를 규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바다를 지키는 것이 결국 민생"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민생의 현장인 바다를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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