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만 1만4000여채…한달 새 3000명 가까운 인구 줄어든 이곳[지방소멸은 없다]

교육·일자리 찾아 도시로 떠나는 청년 연간 1만 넘어
23개 시·군 중 18곳 '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

편집자주 ...영영 사라져 없어지는 것. '소멸'이라는 말의 의미가 이토록 무섭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땅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우리 옆의 이웃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가장 큰 숙제를 힘 모아 풀어나가야할 때입니다. 그 현실과 고민을 함께 생각합니다.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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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34회 대구 베이비&키즈 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출산과 산후조리와 관련한 상담을 하고 있다. 이 박람회는 결혼·출산·육아 지원정책과 임신·출산, 영유아 교육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2022.9.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지난해 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34회 대구 베이비&키즈 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출산과 산후조리와 관련한 상담을 하고 있다. 이 박람회는 결혼·출산·육아 지원정책과 임신·출산, 영유아 교육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2022.9.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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