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지난 21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의 나이로 선종한 가운데 경남에서도 추모 빈소가 마련되고 미사와 연도 가 봉헌된다.
천주교 마산교구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의 천주교마산교구청에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빈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빈소는 오는 25일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빈소가 설치된 2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사와 연도가 봉헌된다.
오전 10시에 봉헌되는 교구 첫 추모 미사는 이성효 리노 주교의 주례로 거행된다.
이후 오후 1시와 3시, 5시, 7시에 봉헌되는 미사와 연도는 마산교구 내 각 지역 성당별로 돌아가며 봉행될 예정이다.
미사 및 연도는 약 1시간 30분 가량 소요된다. 일반 추모객들은 미사와 연도가 봉헌되는 시간 외에 안내자 안내에 따라 빈소에서 추모할 수 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