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9일 오전 10시 중앙공원 4·19 민주혁명 희생자위령탑 앞 광장에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조승환·곽규택·서지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과 함께 부산에서는 4·19혁명을 기념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18일 오후 2시에는 중앙공원 4·19혁명 희생자 유영봉안소에서 4·19 혁명 65주년 기념 희생자추모위령제가, 19일 오전에는 경남공고 강수영 열사 동상 앞에서 강수영 열사 추모제가 열린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발전이 대한민국 재도약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온 힘을 다하겠다"며 "4·19혁명의 정신을 선명히 기억하고 후세에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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