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앞 화단서 최루탄 1발 발견…1980년대 사용 추정

육군 "폭발 위험·대공 혐의점 없어…수거 조치"

본문 이미지 - 17일 오후 1시 50분쯤 창원시청 앞 화단에서 1980년대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최루탄 1발이 발견돼 육군 폭발물 처리반이 수거하고 있다. ⓒ 뉴스1 박민석 기자
17일 오후 1시 50분쯤 창원시청 앞 화단에서 1980년대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최루탄 1발이 발견돼 육군 폭발물 처리반이 수거하고 있다. ⓒ 뉴스1 박민석 기자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창원시청 앞 화단에서 1980년대 당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최루탄 1발이 발견됐다.

17일 경찰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쯤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창원시청 앞 화단에서 환경 미화 작업 중이던 창원시 직원이 최루탄 1발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육군 9탄약창 폭발물처리반(EOD)는 현장에 출동해 최루탄을 수거했다.

군 당국은 이 최루탄이 1986년에 생산돼 당시 군경에서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루탄의 안전고리와 레버는 모두 체결된 상태로 폭발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현장 확인 결과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수거 후 규정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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