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안군은 '2025 함안군민의 날' 행사를 25일부터 27일까지 함안공설운동장과 함주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향우만남의 장, 군민상 시상, 개막 퍼포먼스 등 개막식을 시작으로 읍면별 농악경연대회와 함안군수기 체육대회, K-1 국제전 등 체육행사, 어린이 생태 놀이 체험, 댄스 퍼포먼스, X-게임 시범, 승마 체험이 열린다.
외국인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구촌 다가치마을과 축하공연·체험·전시 및 각종 홍보, 먹거리 홍보 및 시식 행사, 프리마켓, 건강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군민의 날 기간 제16회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 제6회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 함안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조근제 군수는 “군민의 날 행사는 어린이, 청소년, 외국인 주민 등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기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며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2025년 함안군민의 날 최종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조 군수와 군민의 날 추진위원회 위원, 읍면장, 담당 부서장, 유관 기관장, 행사 참여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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