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한국실크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5년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운영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는 경남 진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복권위원회가 지원하는 과학기술 분야 과학문화 확산 사업이다.
지역 특화 및 생활권 내 과학 체험으로 쉽게 과학 기술을 접하고 국민의 과학 이해 및 창의력 증진으로 과학기술 분야에 흥미와 동기를 유발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실크연구원은 2021년부터 지역 특화 실크산업 및 바이오와 우주항공 등 주력산업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경력 단절 여성들의 신규 일자리 창출, 실시간 온라인 교육 등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올해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역할 확대, 과학기술에 관심도가 낮은 성인 대상 과학문화 확산, 지역거점센터 연계와 연계해 지역 내 과학문화 프로그램 다양화 등으로 지역 산업을 활용한 과학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달연 한국실크연구원장은 “실크산업의 기반으로 과학실험 및 최신 과학 이슈를 통해 지역 특화산업을 이해하는 데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취약계층의 과학문화 격차 해소 및 성인 등으로 확대 운영해 시민에게 과학문화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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