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영화의전당은 19일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영화감독 신나리 추모의 밤' 행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신나리 감독은 지난달 3일 향년 47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대표 작품에는 '천국장의사', '달과 포크', '미조' 등이 있다. 이들 작품은 장소, 사람, 시간을 탐구하는 작품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날 추모 행사에서는 신 감독의 대표 작품들이 상영된다. 그 뒤 김이석 동의대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장, 김영조 감독, 김동백 프로듀서, 이진승 프로듀서가 신 감독과 협업 경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누리집이나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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