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미국 관세 발효 대응 총력"…긴급 현장 간담회

본문 이미지 - 4일 미국 정부 상호관세 조치 대비 부산항만공사-관계기관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BP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일 미국 정부 상호관세 조치 대비 부산항만공사-관계기관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BP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조치 대비를 위해 4일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항은 미주로 향하는 정기 컨테이너 노선이 기항하는 아시아의 '라스트 포트'(Last Port)로 관세 적용 직전 시점까지 수출화물을 선적할 수 있는 최후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략적 거점이다.

이에 BPA는 국내 수출 화주의 선적 스케줄에 혼선이 없도록 선사와 터미널 운영사를 대상으로 긴급 현장 간담회를 이날 오전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국내 수출화주들의 관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선석 스케줄에 혼선이 없도록 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를 열어 긴급 대응 대계 유지를 위한 협조를 당부하며 미주행 화물 선적 및 출항 일정 실시간 공유, 터미널 혼잡 방지를 위한 운영 최적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BPA는 급변하는 관세정책 등 통상환경 변동성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부, 선사, 운영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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