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중고서도 尹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생중계로 본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이 경찰 차벽으로 둘러져 있다. 2025.4.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이 경찰 차벽으로 둘러져 있다. 2025.4.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4일로 예정된 가운데 선고 과정을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생중계로 시청한다.

부산시교육청은 탄핵 선고 생중계를 학교 교육에 활용하는 방안을 권고하거나 시청 시 유의 사항을 담은 공문을 초·중·고·기타 학교에 발송했다고 3일 밝혔다.

시청 여부와 방법은 교육과정 운영 상황을 고려하고 교육공동체 협의를 통해 자율 시행하도록 했다.

교과(사회, 한국사 등)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을 활용해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한 헌법상 민주주의 절차 학습 교육 자료로 활용하되, 교사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해 교육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권고안은 김석준 교육감의 첫 지시사항이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취임식에서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할 줄 아는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며 민주시민교육을 강조하기도 했다.

syw5345@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