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시는 3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2025년 청년 커뮤니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은 청년의 활동 기반을 만들고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청년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선정 팀(39팀)보다 더 많은 50팀을 선정했다. 또 커뮤니티와 청년 공간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인 커뮤티니 팀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귀로 듣는 연극 등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하는 '극적공동체 고도, 들린다 락' △보자기아트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러브유얼셀프' △퍼포먼스 합창단 '멜로다임' 등이 있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이 모여 활동하며 그들이 가진 열정과 활기가 지역사회 곳곳에 퍼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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