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양산=뉴스1) 박민석 기자 = 2일 치러진 경남지역 재보궐 선거 결과, 여야가 지방의회 의석을 1석씩 차지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경남도의원 재선거(창원시 제12선거구, 마산회원구 회원동·석전동·회성동·합성1동)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희성(37) 후보가 67.32%(8264표)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박현주(49) 후보는 32.67%(4010표)를 획득했다.
이번 재선거에는 전체 선거인 4만 3493명 중 1만 2338명이 투표했다. 무효표는 64표가 나왔다.

양산시의원 보궐선거(마선거구, 동면·양주동)에선 더불어민주당 이기준 후보(56)가 46.5%(7343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자유통일당 김상구(69) 후보는 7.59%(1199표), 정의당 권현우(49) 후보는 17.95%(2836표), 무소속 김진희(58) 후보는 27.94%(4413표)를 각각 획득했다.
보궐선거에는 전체 선거인 7만 1126명 중 1만 587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무효표는 82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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