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4·2 재보궐 선거 투표일인 2일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 투표율은 최종 47.3%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투표가 마감된 오후 8시 기준 거제시 선거인 19만 2087명 중 9만 898명이 투표했다. 이중 3만 8019명이 우편 및 사전투표를 했다.
지난 2022년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거제시 투표율은 51.3%였다.
거제시장 재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변광용(59), 국민의힘 박환기(62), 무소속 김두호(53)·황영석(67) 등 4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창원에서 치러지는 경남도의원 재선거(창원시 제12선거구) 투표율은 28.4%으로 나타났다. 선거인 4만 3493명 중 1만 2338명이 투표했다. 이 중 우편 및 사전투표를 한 유권자는 3355명이다.
경남도의원 재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박현주(49), 국민의힘 정희성(37) 후보가 경합을 벌였다.
양산시의원 보궐선거(양산시 마선거구)의 투표율은 22.3%%다. 선거인 7만 1126명 중 1만 5873명이 투표했다. 이중 3654명이 우편 및 사전투표를 했다.
양산시의원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기준(56), 자유통일당 김상구(69), 정의당 권현우(49), 무소속 김진희(58) 등 4명의 후보가 대결했다.
이날 거제시 60개 투표소, 창원시 마산회원구 17개 투표소 양산시 16개 투표소에서 행사된 소중한 한표는 각각 거제시체육관, 마산실내체육관, 양산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으로 옮겨져 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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