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6일 오전 경남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청군 산불 진화대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대형 산불로 숨진 희생자 4명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안성민 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10명의 시도의회 의장들이 함께했다.
안 회장은 "상황의 시급성에 따라 재난구호금 조기 지원 방안 마련 등 협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전날 김해시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2025년 제2차 임시회를 열고 '산불 특별재난지역 지정 확대 등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에는 최근 산불이 강풍을 타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역 이외 지역으로도 확산하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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