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지방보훈청은 오는 28일 부산시청에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 도발 등으로 희생된 55명의 용사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기념일로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돼 있다. 올해는 3월 28일이 이 기념일이다.
부산지방보훈청과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육·해·공 군장병, 보훈·시민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서해수호 55용사 롤콜 영상 상영 △기념사 △헌시 낭독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부산지방보훈청은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해 국민들이 서해수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한 '롤콜 이벤트'를 '여기서 보훈합니다' 누리집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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