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야3당 "한덕수 탄핵 기각…헌재, 정치적 고려에 따른 판단"

본문 이미지 -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부산시당이 25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기각 결정을 규탄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부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부산시당이 25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기각 결정을 규탄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부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야3당이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기각 결정을 규탄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파면을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부산시당은 25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덕수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한덕수의 탄핵이 기각됨에 따라 그가 다시 국무총리직에 복귀하고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게 됐다"며 "그는 12‧3 내란사태 이후 사태 수습의 책임을 다하지 않았고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한 총리의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가 위헌이라고 판단한 반면 파면 사유는 아니라고 결정했다"며 "이 결정은 국민을 기만하는 처사이며 정치적 고려에 따른 비겁한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제 헌법재판소가 내려야 할 결정은 윤석열에 대한 즉각 파면"이라며 "즉각 파면만이 대한민국의 혼란과 갈등을 정상화할 수 있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ilryo1@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