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인제대 부산백병원은 김성경 간호국장이 '제20대 부산시병원간호사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병원간호사회는 2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환자 중심 간호를 향한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제38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투표에 따라 김 국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사실이 공개됐다.
김 국장은 1988년 부산백병원에 입사해 2022년부터 간호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부산시간호사회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간호학술대회, 부산간호학술상 등에 참여하며 간호연구와 실무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김 신임 국장의 임기는 2027년 2월까지다.
김 간호국장은 "간호사의 업무범위 명확화, 신규간호사 공통교육 프로그램 적용, 경력간호사 교육참여 기회 확대, 부산시병원간호사회 조직력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협력 확대 등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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