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일원에서 '제41회 산청황매산철쭉제'가 5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개최된다.
‘산청, 꽃이 피나 봄’을 주제로 60만㎡ 철쭉 군락에서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철쭉 풍년 제례를 시작으로 황매산 어린이 스탬프 투어, 철쭉 바람개비 만들기, 족욕 체험 등 체험행사가 열린다. 농특산물 판매 장터와 향토음식점 등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축제장 차량 방문은 교통통제 및 주정차 계획에 따라 만암마을 입구에서 신촌마을 출구로 진행하는 일방통행으로 가능하다. 13인승 이상 차량은 만암마을 입구에서 진입이 통제돼 신촌마을에 위치한 대형 버스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행사에는 7만명이 다녀가는 등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올해도 볼거리 가득한 축제를 만들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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