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5월 1일부터 월아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사용료를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숙박시설의 운영수지 개선과 산림휴양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로 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쳤다.
금액 인상은 평균 18%로 시설 운영 관련 용역과 방문객 설문조사에서 산정된 금액 수준을 참고했다. 진주시민은 30% 할인된다.
숙박시설 예약은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휴양 통합플랫폼인 ‘숲나들e’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예약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선착순으로 6주 뒤 월요일까지 가능하다.
우선 예약은 진주시민이나 산림복지바우처 카드 소지자가 대상이며 매달 1일 오전 9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예약일의 다음 달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월아산 자연휴양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월아산 자연휴양림은 도심과 가깝고 다양한 산림휴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2022년 개장 이후 숙박객만 8만여 명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산림휴양과 교육, 산림레포츠와 정원 문화까지 누릴 수 있는 복합산림복지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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