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0일 BNK 썸 농구단-KB스타즈 경기 무료 관람 행사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시는 10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BNK(비엔케이) 썸 여자프로농구단 첫 우승 기원 무료 관람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을 연고로 하는 농구단은 2019년 6월 부산을 창단됐고 사직실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챔피언 결정전 2회 진출, 정규리그 1회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전력을 보강한 뒤 18승 8패의 전적, 6연승 기록 등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10일 오후 7시에는 청주 KB(케이비) 스타즈 농구단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날 시는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표를 제공한다. 표는 티켓링크 애플리케이션으로 예매하거나 1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체육관을 방문해 받을 수 있다.

조유장 시 문화체육국장은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는 BNK 썸은 이번 시즌 유력한 우승 후보팀"이라며 "창단 이래 최초로 우승할 수 있도록 부산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