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남구와 동래구가 지난 5일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각각 안전관리 부문, 사회복지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6일 남구와 동래구에 따르면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홍보대상은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상은 전국 60여 개 자자체가 제출한 홍보영상을 대상으로 영상 콘텐츠의 완성도, 시민과의 소통 및 참여도, 도시 브랜드 구축, 삶의 질 개선 기여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평가해 주어졌다.
남구는 '남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하루'라는 영상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상에는 보육교직원들이 원아들의 안전벨트를 직접 메주는 장면, 아이들의 식사시간과 양치시키는 모습을 통한 위생안전을 확보하는 장면 등이 담겨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노력해 구민이 더욱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래구는 '제3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기념 영상물'을 출품했다. 작품에는 동래구청, 사직고, 동인고 등 7개 기관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석하는 내용이 담겼다.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건강한 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헌혈의 날 기념 영상물을 통해 어떤 것보다 따뜻하고 가치 있는 봉사인 헌혈 문화가 더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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