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24일 기장도예촌에서 안데르센마을과 동화마을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기장군의원, 부산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마을은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놀이·체험·학습·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에 따라 조성됐다.
안데르센 마을에는 △안데르센 극장 △안데르센 이야기관 △음악분수 △새싹광장 △동화놀이터 등 안데르센 동화를 테마로 하는 체험 공간이 있다.
특히 안데르센 이야기관은 총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면적 1709㎡ 규모로 독서, 놀이,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놀이터다.
동화마을은 5872㎡의 부지에 △이다의 꿈 △게르다의 용기 △아기오리의 모험 △인어공주의 사랑 등 안데르센 동화와 결합된 모험이야기를 담은 실외 놀이터로 조성됐다.
이들 마을은 다음 달 4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도시관리공단 누리집이나 공원관리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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