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의 도약을 위한 데이터 혁신의 미래 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의논하는 장이 열린다.
부산시는 9일부터 이틀간 벡스코에서 '부산 데이터 위크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 혁신기술로 만나는 디지털 전환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전환 성공과 우수사례를 통해 지역 데이터 산업 방향을 모색하는 부산에서 가장 규모가 큰 데이터 기반 행사다.
개회식은 9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1일차에는 '인공지능(AI) 드로잉 쇼'를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의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대비한 인재상과 조직문화'라는 첫 키노트로 주요 행사가 진행된다.
2일 차(10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2.0 기회와 리스크'라는 주제로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의 강연을 필두로 행사가 진행된다.
시 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디지털전환(DX) 캠프', '프로젝트 기반 인재양성', '데이터 오픈랩 활용 데이토리 랩 지원' 등의 실적과 성과를 발표한다.
부대행사로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과 부산지역 데이터 기업 홍보 공간이 양일간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은 마감됐으나 현장 등록은 행사 기간 내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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