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 살해 후 '시멘트 은닉'…시신 감춘 집에서 8년 살았다(종합)

실종신고 있었지만 특이점 없어 미제로 종결
누수업자가 공사 중 여성 시체 발견되면서 범행 발각

A 씨가 동거녀를 살해한 뒤 시체를 여행용 가방에 담아 숨긴 장소(경남경찰청 제공).
A 씨가 동거녀를 살해한 뒤 시체를 여행용 가방에 담아 숨긴 장소(경남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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