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해인총림 합천 해인사에 전해지는 문화유산을 사진으로 만나는 전시회가 22일 개막한다.
해인사성보박물관은 테마전 '천년보고(千年寶庫), 해인사'를 오는 9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테마전은 '제65회 해인사 고려팔만대장경의 날'을 맞아 해인사가 보유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세계유산·문화유산을 사진 액자 형태로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소개한다.
해인사에는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세계유산으로 각각 지정된 '고려 팔만대장경'과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을 비롯해 많은 문화유산들이 존재한다.
해인사성보박물관장 한석 스님은 "고려 팔만대장경과 이를 봉안한 장경판전으로 인해 법보종찰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며 "그동안 지나쳐왔던 해인사의 다양한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일깨우고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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