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불교시국회의, 헌재 선고 앞두고 '오체투지' 2일 봉행

본문 이미지 -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의 오체투지 모습  ⓒ News1 DB 신웅수 기자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의 오체투지 모습 ⓒ News1 DB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범불교시국회의 소속 시민단체들이 오는 4일로 확정된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앞두고 오는 2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조계사 대웅전부터 헌법재판소까지 오체투지를 봉행한다.

오체투지는 절을 할 때 두 팔꿈치와 두 무릎 그리고 이마을 땅에 대는 것을 뜻한다. 이들은 세 걸음을 걷고 오체투지를 하는 방식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범불교시국회의는 "헌법재판소는 한국 사회를 지탱해 오고 있는 생명, 평화, 공정 등의 가치가 무너지고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는 파국적 상황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분열된 대한민국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좌고우면할 것 없이 국민의 뜻에 따라 헌법수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 파면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오체투지 봉행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소속 스님 상당수가 함께할 예정이다.

본문 이미지 - 범불교시국회의의 오체투지행사 포스터
범불교시국회의의 오체투지행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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