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보려면 가락동으로"…송파 '엠아트센터' 갤러리 타운 조성

2314㎡에 20개 부스 전시관 입점

본문 이미지 - 송파 '엠아트센터' 갤러리 타운 (엠아트센터 제공)
송파 '엠아트센터' 갤러리 타운 (엠아트센터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서울 송파구 문정프라자 빌딩에 위치한 엠아트센터가 13개관으로 확장을 완료, 국내 유수 갤러리들의 입점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갤러리 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공간은 총 2314㎡에(700평) 규모의 20여 개 부스 전시관을 갖추고 있다. 가락시장역 7번 출구와 직접 연결돼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특히, 최대 3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해 차량 방문객의 편의도 높였다.

엠아트센터에는 자체 기획 전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유명 갤러리 및 미술 협회가 입점해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입점 중인 갤러리로는 갤러리 비선재, 동원갤러리, 갤러리 라우, 리수갤러리, ANC갤러리, 시원아트, 갤러리 앤, 오쿤스트, 갤러리 미답,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서원아트, 아티코드 미디어, 더블유아트갤러리, 갤러리 에이 등이 있다.

엠아트센터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예술을 보다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미술 시장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실제 방문객들은 "마트 쇼핑을 하러 왔다가 우연히 전시를 접하고 감명받았다"며 "여러 갤러리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엠아트센터 최미화 센터장은 "많은 시민이 멀리까지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찾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데, 엠아트센터는 일상 속 쇼핑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며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춘 열린 예술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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