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카이·전동석 출격…뮤지컬 '팬텀', 5월 10주년 공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월 31~8월 11일

본문 이미지 - 뮤지컬 '팬텀'에서 팬텀 역으로 출연하는 박효신(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뮤지컬 '팬텀'에서 팬텀 역으로 출연하는 박효신(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뮤지컬 '팬텀'이 10주년 공연으로 돌아온다.

공연 제작사 EMK 뮤지컬컴퍼니는 28일 '팬텀' 10주년 공연의 캐스팅을 공개하며 박효신·카이·전동석이 주역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팬텀'은 프랑스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다. 이 뮤지컬은 파리 오페라하우스를 구현한 3층 구조의 대형 무대와 군더더기 없는 전개, 빠른 장면 전환 등으로 몰입감을 높여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제11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을 받은 바 있다. 2015년 국내 초연 후 올해 다섯 번째 시즌을 맞았다.

천재적인 예술적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흉측한 얼굴 탓에 가면으로 모습을 숨기고 오페라극장 지하에서 숨어 살아야 하는 '팬텀' 역은 박효신, 카이, 전동석이 맡는다.

사랑스럽고 순수한 여인에서 오페라극장의 디바로 성장하는 '크리스틴 다에' 역에는 이지혜, 송은혜, 장혜린이 낙점됐다.

파리 오페라 극장의 전 극장장으로 극단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제라드 카리에르' 역은 민영기, 홍경수가 연기한다.

형편없는 노래 실력에도 극장장인 남편의 권력을 등에 업고 오페라 극장의 디바 자리를 꿰찬 '마담 카를로타' 역에는 리사, 전수미, 윤사봉이 출연한다. 이밖에도 박시원, 임정모, 문성혁 등이 무대에 오른다.

'팬텀' 10주년 공연은 오는 5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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