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립한글박물관 아카이브'이 기존의 '디지털한글박물관'에서 명칭을 바꾸고 한글 문화자원을 편리하게 공유하기 위해 검색 기능과 사용자 이용 환경 등을 크게 개선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강정원)이 '국립한글박물관 아카이브' 누리집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국립한글박물관이 보유한 방대한 한글 문화자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 위한 저장소다.
이번 개편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아카이브의 검색 기능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특히, '한글문헌-학술정보'와 한글꾸러미를 신설했다. '한글문헌-학술정보'는 국내외 주요 한글 문헌의 소장처 및 학술 생산물을 확인할 수 있다.
한글꾸러미에는 '△한글 이야기 △주제별 모아보기 △기증자료 소개 △한글 100대 문화유산 △소장품 이야기 등 하위 5개 항목으로 짜였다.
국립한글박물관 강정원 관장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한글 문화자원을 누리도록 지원한다"며 "지속적인 자료 확충과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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