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대한무용협회가 제24대 이사장으로 조남규 상명대학교 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9년 1월까지다.
조남규 이사장은 지난 18일 상명대학교 계당홀에서 열린 제24대 임원선출 선거에서 정혜진(최현우리춤원 회장)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2017년 제22대 이사장으로 부임한 조 이사장은 이번 선거로 3연임에 성공했다.
조 이사장은 앞으로 국립무용원 설립과 무용진흥법 제정을 최우선 과제로 무용계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우수 작품의 국내외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고 서울과 지역 무용계 상생 방안 마련에도 힘쓸 예정이다.
조 이사장은 "무용예술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립무용원 설립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rt@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