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트라비아타·토스카·라보엠 주·조연 찾는다…세종문화회관, 성악가 공개 모집

접수 마감 2월7일 오후 5시까지

세종문화회관 전경(세종문화회관 제공)
세종문화회관 전경(세종문화회관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세종문화회관이 2024년 서울시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토스카'(Tosca), '라보엠'(La Bohème)에 참여할 주·조역 성악가를 공개 모집한다.

190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설정한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4월25~28일,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하는 '토스카'는 9월5~8일, '라보엠'은 11월21~24일 차례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토스카'에는 세계 최정상 소프라노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유럽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푸치니 스페셜리스트로 인정받는 안젤라 게오르규가 주역으로 참여한다.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성악가는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 안젤라 게오르규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오디션 지원 자격 조건은 최근 5년 이내 600석 이상 규모 전문 공연장에서 오페라 공연(갈라 및 종교시설, 학교오페라 제외)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는 성악전공자(4년제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국적불문)이다.

신청기간은 2월7일까지이며, 오디션 실기전형은 2월20일 세종문화회관 내 예술동 종합연습실에서 진행된다. 1차 서류합격자에 한해 진행되는 2차 오디션에서는 오페라 아리아 1곡과 서울시오페라단 정기공연 작품의 아리아 1곡으로 심사한다.

지원자는 지정곡과 오디션 지원 서류를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마감은 2월7일 오후 5시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회관 공연제작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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