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정광렬)은 근로자들의 '일과 여가의 균형'을 지원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2025 여가친화인증' 신청을 23일부터 5월 30일까지 받는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해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하는 기업과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신규 인증 또는 재인증을 받은 여가친화인증기업·기관에는 인증이 유효한 3년 동안 여가제도 관련 홍보 및 문화·여가활동 지원 등의 정부 지원사업 신청 시 우선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건강친화기업 인증' 등 정부 인증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특전도 제공한다. 우수기업·기관 10개사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지역문화진흥원장상 등의 포상도 수여한다.
인증제 신청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와 여가친화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여가친화인증제는 기업·기관의 이미지를 높이고 우수한 인재 채용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건강한 일터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업과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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