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유발 하라리가 인공지능(AI) 시대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인류가 할 일이 무엇인지 20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신촌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이야기한다.
이번 특별 대담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이하 에이펙) 정상회의'의 주제인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문화적 관점에서 조망하기 위한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의 사전 행사이다.
현장 참석은 3일 만에 신청이 마감됐지만 온라인에서 문체부와 '2025 APEC 정상회의', (재)플라톤아카데미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김지윤 연구원이 사회를 맡았으며 북클럽 오리진 전병근 대표와 연세대학교 융합인문사회과학부 강연아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인간의 가치와 문화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눈다.
이번 특별 대담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경상북도, 경주문화재단, 한국정신문화재단, (재)플라톤아카데미 등과 함께한다.
영상편집본은 4월 말에 참여기관 누리집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문화를 통한 사람 간의 연결과 상호 이해의 중요성을 논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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