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 번역 데보라 스미스 "번역이란 아슬아슬한 줄타기"

"영어권 독자들에게 한강이 전하려던 '자극'을 주기를 바란다"
2016년 '대산문화' 여름호 '채식주의자' 번역후기

2016년 5월 16일, 소설가 한강(우측)과 '채식주의자'(영문명 The Vegetarian)를 번역한 영국인 데보라 스미스. ⓒ AFP=뉴스1 최종일 기자
2016년 5월 16일, 소설가 한강(우측)과 '채식주의자'(영문명 The Vegetarian)를 번역한 영국인 데보라 스미스. ⓒ AFP=뉴스1 최종일 기자

2016년 6월 15일, 한강 소설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인터내셔널 부문)을 공동수상한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국제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6.1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2016년 6월 15일, 한강 소설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인터내셔널 부문)을 공동수상한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국제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6.1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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