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티메프' 결제액 48시간 내 환불…28일부터 접수"(종합)

"페이 결제내역 캡처 첨부 필요"
카카오페이 "자체 환불처리 등 사용자 보호안 적극 검토"

지난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사옥 앞의 모습. 2024.7.25/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지난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사옥 앞의 모습. 2024.7.25/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가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한 소비자 보호 조치에 힘을 쏟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티몬·위메프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한 금액의 결제 취소 및 환불 신청을 2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결제 취소 및 환불 신청은 28일 오전 10시 공지 사항에 안내되는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티몬·위메프 결제 내역 페이지의 캡처 화면을 첨부하면 48시간 이내 처리가 가능하다. 캡처 화면을 첨부하지 않으면 결제 내역이 확인되지 않아 진행이 늦어질 수 있다.

취소 및 환불이 완료되면 네이버 톡톡 메시지, 네이버페이 결제 내역에서 결과를 안내한다. 네이버페이 측은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카카오페이도 티몬·위메프에서 주문한 서비스 및 물품을 제공받지 못한 피해자의 취소 및 환불 신청이 신속히 처리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 고객센터에 제출한 취소 관련 서류 등을 첨부해 카카오페이에 1:1 문의를 접수하면 이를 티몬·위메프 측에 다시 한번 요청하는 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에서 환불 처리를 해주는 것을 포함한 사용자 보호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며 "확정되면 다시 안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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