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가족 돌봄 휴가 제도 일부 개편…자료 제출해야

카카오 "구성원 의견 계속해서 수렴할 것"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2024.7.2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2024.7.2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카카오(035720)가 유급 휴가 제도를 일부 개편했다.

10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가족 돌봄 휴가 시스템을 지난 9일 개편했다.

가족 돌봄 휴가는 연차 이외에 연간 10일씩 제공되는 유급 휴가다. 자녀·부모·형제·자매가 사고를 당하거나 병원에 입원하는 등 돌봄 사유가 생기면 사용할 수 있다.

그간은 내부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별도 증빙 없이 사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자료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카카오 노동조합은 10일 회사 측에 면담을 신청했고 양측은 향후 내부 구성원 의견을 수렴하기로 합의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상시로 진행되는 제도 개선 중 하나"라며 "구성원 의견을 수렴해서 계속해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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