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최적화 AI 담았다…'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 국내 출시

16일까지 스토리지 용량 업그레이드 비용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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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0 FE'와 '갤럭시 탭 S10 FE+'를 3일 국내 출시했다.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는 더 슬림해진 디자인과 다양한 인공지능(AI) 인텔리전스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더 많은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갤럭시 탭 S10 FE는 277.0㎜(10.9형), 갤럭시 탭 S10 FE+는 332.8㎜(13.1형)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갤럭시 탭 S 시리즈의 디자인을 계승했고, 갤럭시 탭 S10 FE+는 전작비 더욱 얇은 베젤이 적용됐다.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는 최대 90㎐의 주사율 자동 조절 기능과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 주는 비전 부스터 기능을 탑재해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선명한 화질을 선사한다.

또 제품 두께는 전작보다 0.5㎜ 줄어든 6.0㎜로 사용자는 어디서나 손쉽게 제품을 휴대할 수 있다.

아울러 여러 애플리케이션(앱)을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과 부드러운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에는 태블릿의 대화면에 최적화된 인텔리전스 기능을 제공한다. 태블릿 화면에 최적화된 '서클 투 서치'를 통해 검색 결과를 확인하고, 동시에 텍스트도 번역하는 등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삼성 노트의 '계산 모드' 기능은 필기된 숫자와 텍스트를 빠르게 계산할 수 있어 학습에 유용하다. '손글씨 자동 보정'도 지원해 사용자의 깔끔하고 손쉬운 필기 작업을 돕는다.

업그레이드된 'AI 지우개'를 통해 이미지 속 불필요한 개체를 쉽게 제거할 수 있어 빠르고 간편한 사진 편집도 가능하다. '자동 잘라내기' 기능은 갤러리의 영상을 분석해 자동으로 하이라이트 영상을 생성해준다.

생산성이 높은 서드파티 앱도 지원한다. 별도 판매되는 북 커버 키보드에는 '빅스비' 혹은 '구글 제미나이'를 호출할 수 있는 '갤럭시 AI 키'가 탑재됐다.

이밖에 대화면에 최적화된 '3D 맵 뷰' 기능도 지원한다. 스마트싱스의 '3D 맵 뷰' 기능으로 한눈에 집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메모리와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다르며, 갤럭시 탭 S10 FE는 69만 8500~99만 7700원, 갤럭시 탭 S10 FE+는 86만 9000~116만 8200원이다.

색상은 그레이, 블루, 실버 총 3종이다. 그레이, 블루 색상은 삼성닷컴과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스토어와 전자제품 매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실버는 삼성닷컴 및 삼성 강남에서만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 128GB(8GB 메모리)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 256GB(12GB 메모리) 모델로 스토리지 용량을 두 배 업그레이드하는 비용의 50%를 할인하는 혜택을 16일까지 제공한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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