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복귀한 환자 예후 관리, 이젠 AI로…닥터앤서3.0 사업 공모

22억원 1개 과제 컨소시엄 모집…재활·일상 관리 질병 반영해야

본문 이미지 -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만성 통증 완화 의료기기인 LG메디페인(LG전자 제공) 2023.3.21/뉴스1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만성 통증 완화 의료기기인 LG메디페인(LG전자 제공) 2023.3.21/뉴스1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질병 치료를 마친 환자의 예후 관리를 인공지능(AI)이 돕는 '의료AI 혁신 생태계 조성'(닥터앤서3.0) 사업이 이달 31일부터 공모된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따르면 닥터앤서3.0은 환자의 질병 재발이나 상태 악화를 방지하는 AI 서비스를 개발·실증한다는 내용이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추진되며 올해 예산은 약 22억 원이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의료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질병 진단과 치료 활동을 보조한다는 닥터앤서1.0 및 2.0 사업을 추진했다. 후속 사업인 3.0 사업은 AI를 통해 치료 보조를 넘어 병원·가정을 연계한 연속적인 건강관리까지 지원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암, 골절 등 재활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피부‧호흡기 질환, 비만‧당뇨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개발될 예정이다. 환자나 보호자가 일상에서 스마트폰이나 상용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서비스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다.

공모를 통해 22억 원 규모 1개 과제를 수행할 컨소시엄을 선정할 예정이다. 설루션의 안전성·유효성·신뢰성을 검증하는 데 드는 시간과 절차를 고려해 최대 4년간 사업을 지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인허가 협업을 통해 서비스가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한다.

사업에 관심이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은 의료기관(참여 필수), 연구기관‧대학 등과 컨소시엄을 꾸리면 된다. 질환별 양질의 의료데이터, 성능평가‧실증, 타 의료기관으로의 확산 등이 요건으로 작용해서다. 사업 제안 시 최소 3종 이상 질환은 필수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상세 내용은 과기정통부, NIP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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