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에 박윤규 전 과기부 2차관 임명

"1993년 정보통신부로 공직 시작한 ICT 정책 전문가"

박윤규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지난해 열린 ';K-글로벌 프로젝트 통합설명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4.2.21/뉴스1
박윤규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지난해 열린 ';K-글로벌 프로젝트 통합설명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4.2.21/뉴스1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박윤규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신임 원장으로 임명됐다.

30일 NIPA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임명을 기관에 통보했다. 이달 31일 취임 예정으로 임기는 3년이다.

박 신임 원장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정책 전문가다. 고려대 법학과에서 학사·석사를 졸업한 뒤 미국 조지타운대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3년 행정고시 37회 기수로 과기정통부 전신인 정보통신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채널정책과장, 주미합중국대사관 참사관, 미래창조과학부 인터넷융합정책관·정책총괄과장,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거쳐,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 정보통신정책관, 정보통신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2022년 6월부터 2024년 2월까지 과기정통부 제2차관직을 수행했다.

박 신임원장은 NIPA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지역 산업 혁신 및 소프트웨어 신산업 육성 △ICT 산업 국제 경쟁력 확보 등 사업을 중점 추진할 전망이다.

앞서 NIPA는 AI 인프라 및 융합·메타버스·지역디지털·글로벌 사업 등의 올해 예산으로 5634억 원을 확보했다.

<약력>

△1966년 서울 출생 △고려대 법학과 △미 조지타운대 법학 석사 △행정고시 37회 △정보통신부 재정팀장 △방송통신위원회 채널사용방송과장, 방송채널정책과장 △주미합중국대사관 참사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과장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기획과장 △미래창조과학부 인터넷융합정책관·정책총괄과장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과기정통부 제2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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