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전주기 추적 디지털제품여권…라온시큐어·쓰리에이로직스MOU

"디지털제품여권, 2027년부턴 EU에 수출하려면 필수"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우측)와 박광범 쓰리에이로직스 대표가 ‘디지털제품여권(DPP)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모습이다.(라온시큐어 제공)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우측)와 박광범 쓰리에이로직스 대표가 ‘디지털제품여권(DPP)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모습이다.(라온시큐어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라온시큐어(042510)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근거리 무선 통신(NFC) 팹리스 기업 쓰리에이로직스(177900)와 '디지털제품여권'(DPP)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DPP는 제품의 생산·판매·사용·폐기에 이르기까지의 디지털 데이터를 QR코드나 바코드, NFC에 담은 디지털 신분증이다. 소비자는 DPP를 통해 제품의 원료·부품·출처·재활용 가능성·수리 용이성·탄소발자국·재생원료 함량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DPP는 2027년부터 유럽연합(EU) 시장에 진출하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의무화될 예정이다. 국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및 자원순환 강화 등에 따라 향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해당 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고 상호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협력한다.

라온시큐어와 쓰리에이로직스는 △DPP 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NFC/RFID 태그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시스템의 연계 및 통합 설루션 개발 △국내외 DPP 시장 공동 대응 및 협력 사업 추진 등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DPP가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아시아 등 전 세계로 본격 확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해외 파트너십 및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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