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KT가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에이블스쿨(KT AIVLE School) 6기 교육생의 취업 지원을 위한 잡페어(Job Fair)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행사에는 KT 및 BC카드, KT 클라우드, KT DS, 나스미디어 등의 KT그룹 내 주요 기업과 KT 파트너사인 글로벌 셋톱박스 제조기업 마르시스, 국내 유수 스타트업 등이 참여했다.
각 기업별 인사 담당자와 현직자는 400여 명의 KT 에이블스쿨 6기 교육생들과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KT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인한 고용 시장의 위축에도 에이블스쿨 수료생들은 500여 곳이 넘는 기업에 채용되고 있다"며 "AI 개발 및 데이터분석, IT 운용 뿐만 아니라 마케팅, 영업, 재무, 기획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역할을 해내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KT는 에이블스쿨에 집중적인 인공지능(AI)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규모의 실무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운영해 교육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에이블스쿨은 오는 3월부터 7기 교육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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