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방송통신위원회는 공익광고 제작에 청년 아이디어와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2025년 공익광고 청년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자문단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공익광고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7명이 선발된다.
자문단원은 공익광고 제작 관련 다양한 의견 및 개선방안 제안, 공익광고 제작·편집 과정에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 제공, 공익광고 활성화를 위한 의견 제공 등 청년세대와 공익광고를 잇는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17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코바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타 기관 청년자문단과 중복으로 지원하는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자문단은 3월 중 출범할 계획이며, 활동 기간은 2026년 1월까지 총 11개월이다.
자문단원에겐 코바코 사장 명의의 위촉장과 자문 활동에 소요되는 수당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코바코 관계자는 "청년들이 공익광고 제작에 참여해 예비 광고인으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