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밤 금성·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 동시에 뜬다

국립과천과학관 특별관측회 개최

본문 이미지 -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설 연휴를 앞두고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등 태양계 행성들이 동시에 밤하늘에 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25일 일몰 직후인 오후 6시 30분부터 150분간 천문대와 천체투영관 일대에서 2025년 첫 특별관측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관측회에서는 동서 방향으로 가로지르는 황도(지구에서 관찰자에게 보이는 태양이 연중 자리를 옮기는 경로) 위에 6개의 태양계 행성이 줄지어 떠 있는 행성 정렬 현상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하늘이 맑다면 특별관측회 참가자들은 맨눈으로 금성, 목성, 화성, 토성을 망원경으로 천왕성과 해왕성까지 관측할 수 있다. 또한 천체망원경으로 목성의 4대 위성과 토성의 고리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체투영관에서 대중강연과 특별 상영회도 진행된다. 대중강연은 18일 오전 9시부터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사전 예약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 태양계의 행성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아볼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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